JDC, 기초硏과 기술이전 업무협약
JDC, 기초硏과 기술이전 업무협약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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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단지 입주기업에 연구장비 공동활용.인력교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입주기업.기관에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인력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단지내 입주기업.기관에 연구결과물을 활용한 기술이전, 특허 및 해외기업유치에 관한 상호협력 ▲지역산업발전과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상호협력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지난해 3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 빌딩에 제주센터(소장 현명택 제주대 교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에서 조달하기 힘든 연구장비를 구축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업체에게 장비이용을 지원해 왔으며, 해양바이오분야의 자체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원천기술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협약을 통해 기초연의 귀중한 연구결과물을 공유하고 해외기업 유치에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33만평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국내 대표 포털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60여개 업체가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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