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향후 7년 동안 350억원을 투입해 도내 모든 학교에 냉.난방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34억원을 들여 우선적으로 초.중학교 28개교 557실에 냉.난방 시설을 설치하고 2006년 22억원을 들여 17개교 441실, 오는 2007년에는 38억원을 투자해 23개교 746실에 냉.난방 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어 교육청은 나머지 115개교 5606실에 대해서는 2011년까지 모두 255억원을 투입, 냉.난방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7년 간 냉.난방 시설이 갖춰지는 학교는 모두 183개교, 7350실이다.
한편 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39억원을 투입, 초등교 308교실, 특수학교 14교실 등 928실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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