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G-TV 제주 소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대장금’ 등 인기드라마가 제주관광객 유치에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장금’을 방영하고 있는 대만 GTV방송국이 ‘대장금’ 촬영지 특집 프로그램에서 제주도를 집중 소개했다.
제주군 대정읍 송악산 진지동굴에서 장금이가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장면 등을 GTV프로그램 진행자와 가이드가 재현하는 등 드라마 촬영지는 물론 제주도의 유명관광지, 체험관광프로그램, 제주특산품 등이 소개됐다.
대만 현지 여행사들도 ‘대장금’ 붐을 타고 제주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성산읍 섭치코지에도 중화권과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드라마에 의한 한류 열풍이 제주관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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