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이용희)는 최근 일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 및 쓰나미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사망자 수습, 복구활동 등을 지원할 긴급구호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호단은 신체 건강한 만 19~45세 가운데 해외 봉사활동과 재난구조 활동 유경험자, 각종 안전․구조․구호 자격증 소지자, 특수부대 및 구조대 출신자 등을 중심으로 4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일단 구호단을 선발해 놓고 현지 파견 시기 등은 일본적십자사 등과 협의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적십자사로 문의(758-3501~3)하거나 홈페이지(www.redcross.or.kr/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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