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만명 늘어...농림어업.건설업 증가
제주지역 고용 여건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가 16일 발표한 2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2.1%로 전년동월(2.7%)보다 0.6%p 하락, 전국(평균 4.5%)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률(취업인구비율)도 64.6%로 전년(63.2%)보다 1.4%p 상승, 전국(평균 57.1%) 최고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2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000명(2.9%)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6.0%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취업자는 2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3.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7000명(12.6%), 건설업 4000명(17.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 7000명(7.3%) 늘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 8000명(19.3%), 농림어업숙련종사자 5000명(10.9%),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 1000명(1.2%)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 6000명(5.6%), 임금근로자 4000명(2.2%) 증가했다.
실업자는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17.3%)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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