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에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가 급증한 것과 관련, 올해 크리스마스기간에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산남지역내 화재는 3건, 구급은 하루평균 14건보다 57%나 증가했다”면서 “이는 잘못된 음주문화에서 비롯된 과도한 술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
강철수 서귀포소방서장은 “모두가 즐거워하는 날 많은 이들의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돼 안전 불감증에 사로잡혀 있는 순간에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가 뒬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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