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등이 기증한 중고 가전제품 및 의류,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점당 1000원에서 5000원 미만으로 판매하다.
또 부대행사로 가래떡, 봄맞이 미니화분 및 마늘장아찌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종합민원실 전 직원은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고정렬 실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칫 버려지기 쉬운 중고물품들을 시민들이 구입해 쓰면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사용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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