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우도 하우목동항에 방파제 45m를 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18억3000만원을 투입, 방파제 31m를 축제했다. 올해는 6억7000만원을 들여 나머지 방파제 14m를 시설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으로 이달 초 착공 시공 중에 있다.
하우목동항은 우도의 관문항으로서 100t급 도항선 4척과 300t급 도항선 2척을 비롯해 많은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어항시설이 열악해 출입 선박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앞으로 하우목동항 개발이 완료되면 도항선 등의 원활한 접안으로 관광객 교통편의는 물론 주민들의 어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우도지역에 도서종합개발사업비 83억원을 투자, 어업생산 및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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