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부도 1곳...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2월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신규 부도업체는 1곳이고, 신설법인은 50개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50개로 전달(41개)보다 9개 늘었다.
사업서비스업(9개)과 건설업(13개) 등이 전월에 비해 늘었으나 농림어업 등 기타업종(16개)은 감소했다.
도내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 금액기준)은 0.11%로 전월(0.05%)대비 0.06%p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전달보다 2억9000만원 증가한 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어음교환액은 576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134억원(16.4%) 감소했다.
제조업(-1억원)과 도.소매업(-2000만원)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부도액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특히 금융.보험.부동산업(1억8000만원)과 농림어업(1억2000만원) 업종에서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무거래(2억원)에 따른 부도금액이 늘었다.
신규 부도업체는 오락.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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