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애월체육관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의료진을 초빙, 지역 농업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친다. 의료지원활동은 18~19일 제주시 애월농협과 하귀농협 지역의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애월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주요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뤄진다.
의료지원봉사 외에도 고령농 영정사진촬영, 이미용 무료봉사 활동도 전개된다.
법률구조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고진흥)는 농어업 관련 각종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농경지 주변 폐비닐 및 빈농약병, 폐 영농자재 수거 등의 '아름다운 제주농촌 만들기' 운동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투표' 등의 환경운동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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