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장에 김홍연씨...정기 주총 가져


KEPCO는 11일 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한 3명의 상임이사 후임으로 관리본부장 김종호, 기획본부장 조인국, 기술본부장에 김종영씨를 임명했다.
KEPCO의 상임이사는 사장과 감사를 포함해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종호 신임 관리본부장은 1981년 한전에 입사한 뒤 제주지사 부지사장과 감사실장, 경남본부장, 노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전기사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세차례 사장상 1등급을 받았다.
제주시 출신으로 오현고와 중앙대를 졸업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미옥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전은 또 처장급인 1(갑)직급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특별지사장에 김홍연(53) 남서울본부 강서지점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김홍연 지사장은 1978년 한전에 입사한 후 구조조정실 발전회사 지원팀장, 경영연구소장, 해외사업운영처장, 인천본부 부천지점장, 남서울본부 강서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업적종합 평가유공 사장상1등급, 울진4호기준공유공 장관상, 2005년 정부종합평가 우수유공
사장상1등급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남 출신으로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부인 윤중순씨와 2남을 두고있다
김인곤 전 지사장은 켑코 아카데미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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