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도시 지자체 워크숍’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제주 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개 지식재산도시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2010년도 지식재산도시 우수포상과 올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하게 되며, 2011년 지식재산도시 협의회 구성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올해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으며 진주시,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광양시 등 5개 기초지자체가 추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은 강원 원주시, 경북 안동시, 광주 남구, 대구 달서구, 충북 제천시 등이다.
한편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은 기초지자체 지식재산 조례제정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가 지역주민과 기업을 위한 교육 및 발명 체험행사, 특허 정보제공 등의 지재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에 제주시가 선정되도록 특허청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