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조협회 제16대 신임 회장에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도체조협회는 10일 제주시 소재 식당에서 2011년 제주도체조협회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전임 제15대 회장 사임으로 공석중인 회장에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을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오 회장은 오는 2013년 1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신임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체조발전에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어왔던 전임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회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출신으로 제주도 통상협력실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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