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차세대 수영인들의 대축제인 ‘제6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25일부터 나흘간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수영 선수단, 가족,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 주최, 제주도수영연맹(회장 고정신) 주관으로 열리는데, 25일 오전 11시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영과 다이빙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수구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싱크로는 여자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경영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50~1500m, 다이빙 경기는 1, 3m 스프링보드다이빙 및 플랫폼다이빙 개인전,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다이빙, 플랫폼싱크로다이빙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구 경기는 각 부별 4개팀 이하 출전시는 리그전으로, 5개팀 이상 출전시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싱크로 경기는 솔로, 듀엣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청 선수로는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 3m 싱크로(단체전)에서 금메달 리스트이자 체전 4연패를 달성한 강혜영, 강민경 선수가 다이빙 경기에 출전한다.
제주시청 지예원, 이남은, 최민지 선수, 서귀포시청 정범수, 심성하 선수 등이 경영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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