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는 MICE 상품의 리허설을 대행할 제안업체가 선정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테마파티 3개와 팀빌딩 8개 등 모두 11개의 제안업체를 리허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리허설 대행업체 공모에는 테마파티 부문에 16개, 팀빌딩 부문에 16개 등 모두 32개의 제안서가 접수돼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에 이어 학계와 언론계, MICE업계 전문가 등 10여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설 연계성과 지역 기여도, 행사계획의 완성도, 세부프로그램 실행계획 등에 대한 2차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뤄졌다.

도관광협회는 선정된 11개 우선협상업체를 대상으로 가격과 예산집행계획 등에 대한 최종 협상을 마무리한 뒤 3월과 4월중에 MICE상품 리허설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은 선정 내용.▲테마파티△제주개벽신화-탐라여신의 초대파티(디오씨씨) △중문비치 카오카오 셀프푸드파티(퍼시픽랜드) △백투스쿨 8090파티(마케팅서비스창) ▲팀빌딩△함께만드는 참맛나는 세상(누리커뮤니케이션) △촐람생이와 탐라운동회(디제이케이기획) △국민비타민제주감귤 100배즐기기(이벤트인제주) △파워스프링(지역문화마케팅) △자연과 인간의 마음이 통하는 동굴체험(엔에이치다솜) △넉둥베기 제주일지(씨포스트제주) △치유와 하모니(웃음과 스피치연구소) △환상의 시간여행(안드레아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