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이호테우해변과 삼양검은모래해변 등 2개소에 4000만원을 들여 이동식 망루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함덕서우봉해변에 시범적으로 이동식 망루대를 설치해 운영했다(사진). 그 피서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시설로서 효과가 크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망루대는 안전지킴이 역할뿐만 아니라 수상안전요원들의 자외선 피해 예방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이 이동식 망루대 시설을 관내 전 해수욕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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