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가족뮤지컬.전시회 등 ‘한 상 가득’
유난히 눈이 많았던 겨울이 지나고 생명의 싹이 움트는 봄이 기지개를 켰다. 봄의 환희를 맞이하듯 3월 많은 문화행사가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현경, 김민주 듀오 라시이틀’ 개인독주회가 11일 저녁 7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Saarbrucken 음대동문회 주최로 열린다.
제2회 정기연주회 제주색소폰 앙상블은 12일 저녁 7시30분 제주색소폰 앙상블 주최로 대극장 무대 위를 밟는다.
17일에는 이혜경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가 저녁 7시30분에 펼쳐지며, 제주극동방송이 주최하는 ‘제주극동방송빛선교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는 19일 저녁 7시30분에 대극장 무대에서 도민들을 찾아간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합창연주회’는 31일 저녁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공연도 마련된다.
에스엔씨컴퍼니 주최로 ‘세종대왕이 뿔났다!!’ 가족뮤지컬이 25일과 26일 이틀간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이 가족뮤지컬은 유로로, 일반 2만원, 단체 5000원, 할인 12000원이다.
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2일 열린 사물놀이 마로의 ‘허튼 굿’ 공연을 시작으로 3월 한달동안 모두 4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샤콘느 음악학원 주최로 샤콘느음악원 연주회가 12일 오후 6시 열리고, 로맨틱 코미디연극 ‘내가 사랑한다니까!’는 18일과 19일 저녁 7시30분 극단 배우세상 주최로 소극장 무대를 밟는다.
제15회 제주도 플루트협회 콩쿠르 제13기 평가대회는 26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플루트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제주아트센터에서는 4일 저녁 7시30분 제주도립제주교향악단 신춘음악회가 열렸고, 24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주도립제주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김남순 사진 개인전이 열리고, 문화예술진흥원 소장작품 판화.시화전은 21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제20회 제주서협전은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문화예술진흥원 소장작품 디자인전은 9일부터 14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제10회 원미전은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제2회 조이영 개인전은 21일부터 26일까지, 제29회 에뜨왈전은 27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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