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성기 선생의 ‘가슴에 닿으면 현악기로 떠는 바다’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에서는 3월부터 ‘북콘서트’를 개최해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저녁 7시부터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북콘서트’는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선정해서 내용을 낭독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의 이해를 돕는다. 행사직후에는 저자 친필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2011년 올 한해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3월 주인공은 시조시인 고성기 선생님의 두 번째 시조집 ‘가슴에 닿으면 현악기로 떠는 바다’.
10일 열리는 ‘북콘서트’에서는 시를 통해 ‘섬과 고독’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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