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아라뮤즈홀
제주대문화광장은 9일 오후 2시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정식이 엄마’역을 맡아 리얼한 악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문희경씨를 아라뮤즈홀로 초청해 고향 후배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희경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출신으로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문 씨는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맘마미아’‘미녀와 야수’‘나인’‘메노포즈’‘명성황후’ 등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좋지 아니한가’‘앤티크’‘불신지옥’ 등을 비롯해 드라마 ‘자이언트’‘닥터챔프’‘바람의 나라’‘내 인생의 황금기’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베테랑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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