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성단체 8일부터 15일까지 추진
도내 여성단체들은 8일부터 15일까지 3.8 세계여성의 날 103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8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 YWCA주관으로 가족친화적인 행복 문화만들기 캠페인 ‘Thanks Mam, Thanks Company’가 열린다.
이 캠페인에서는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어려움을 표현한 희망퍼포먼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들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트리만들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 코너에서는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에서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상식과 정책들을 담은 여성건강다이어리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정열) 주관으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주대학교 김치완 교수를 초청해 제주발전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갖고, 제주도 여성의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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