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 확산
'1사1촌' 자매결연 확산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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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 결연식 개최

제주농협이 ‘새농촌 새농협’ 일환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확산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23일 제주시내 4개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간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선명희)와 성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강혜선), 대림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고정자)와 한경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여신), 해오름아파트 부녀회(회장 윤순애)와 하귀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양희순), 중흥S-클래스아파트 부녀회(회장 조영숙)와 한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조경의) 등 4개 단체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단체들은 향후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자녀들의 농사체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게 된다.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외도민이 운영하는 기업, 경제5단체 산하 기업체들과 도내 농촌마을의 자매결연을 주선하는 등 1사1촌 자매결연 및 도시민 제2고향갖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마을은 친환경농산물과 농촌문화 및 휴양자원을 제공하고, 기업은 고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농촌지원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은 맺은 부녀회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제주농협이 7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김장김치 4천여포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 및 이웃돕기 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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