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작년 592만원 포상금
제주도는 지난해 환경신문고에 접수처리 된 환경오염 신고건수가 1995건으로, 2009년도 연간 1879건에 비해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인터넷 전화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자동차 매연 과다배출, 악취발생물질 불법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신고를 접수하는 환경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별 신고건수는 제주시 1766건, 서귀포시 229건 등이다.
신고 내용별로는 대기(자동차매연 등) 1579건, 수질오염 22건, 폐기물 불법투기 43건, 비산먼지 등 기타 351건이 접수처리 됐다.
제주도는 신고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 282건에 592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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