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 마련
봄철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 마련
  • 고안석
  • 승인 2011.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방재본부, 4월말까지 추진…자위소방대 중심 훈련 강화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봄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4월말까지 추진한다.
주요 소방안전대책으로는 교육원(37개소), 청소년시설(46개소) 등 83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적법성 여부 등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향상을 위해 자위소방대 중심의 훈련을 강화한다.
소방방재본부는 봄철 화재의 대부분이 화기 및 담뱃불 취급 부주의, 무분별한 소각 부주의 등 실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무분별한 소각행위 자제 및 담뱃불을 함부로 버리지 말도록 하는 한편, 부득이하게 소각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소방관서에 연화신고를 해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막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687건으로 이중 봄에(3~5월)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26%인 179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19%인 34건, 주거시설 28건, 자동차 26건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86건, 전기적 원인 33건, 미상 37건, 기계적 원인 10건 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