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올해 200명 대상...체재비·항공료 등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중소기업의 기술.해외마케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외국전문인력도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및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전문인력을 발굴, 고용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중진공은 외국전문인력을 국내로 유치하는데 필요한 체재비(최대 2000만원), 입국 항공료(실비), 인력발굴비용(최대 3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외국전문인력이 빠르게 비자를 얻을 수 있도록 고용추천서도 발급해 준다.
지난해까지 기술분야에 한정되던 외국전문인력 대상자를 올해부터 기술.해외마케팅 분야로 확대했다. 대상인원도 지난해 135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사업참여 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한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sbc.or.kr)나 중진공제주지역본부(064-751-205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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