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까지 3일간 천지정…선수단 등 1000여명 참가
제10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남녀궁도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창학경기장 내 천지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회장 조종성) 주최, 제주도궁도협회(회장 임평조) 주관으로 열리는데,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 천지정에서 마련된다.
이 대회에는 선수단, 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궁사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격으로는 대한궁도협회에 등록한 자로 노년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단체전, 개인전 경기를 치른다.
단체전은 단순 기록 시수순으로 16강을 선발해 토너먼트전을 통해 4강을 확정 후 결승전을 치른다. 개인전은 1, 2, 3등에 한해 비교전을 실시하며, 그 외 등위는 매순 선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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