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3개.국내대회 4개 등 7개 대회 열려
3월, 봄향기와 함께 제주에서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2011 제주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제10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등 3개의 국제대회와 제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등 4개의 전국대회 등 모두 7개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2011 제주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제10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일원에서 전세계 마라토너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지며,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꽃을 주제로 한 동아시아 워킹 리그 중의 하나인 제13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11 제주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27일 한림운동장에서 개최돼 협재해수욕장, 차귀도 해안을 잇는 환상의 코스를 내달리게 된다.
프로야구 시범 경기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데,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가 대결을 펼친다. 기아 대 넥센의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서귀포 칠십리 전국남녀궁도대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창학경기장 내 천지정에서 개최되며, 제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26일부터 27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또한 2011 골프대회 정규투어 시즌 개막전이라 할 수 있는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 오픈 골프대회는 28일부터 4월3일까지 7일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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