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방재본부, 지난 28일 관계관회의 개최
민방공 주민대피 훈련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 재난방재과는 지난 28일 오후 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383차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에 따른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도, 행정시, 읍면동 및 교육청, 지방행정기관, 군경 등 관계관 120여명이 참석해 훈련분위기 조성, 대피시설 사전 점검 및 유도 요원 배치, 도민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시되는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은 그동안 훈련시 제기됐던 민방공 훈련 홍보 및 도민참여 부족, 현장 유도활동 미흡, 훈련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훈련 목표인 ‘주민대피 확행과 비상차로 확보 내실화’를 달성하기 위해 민방공 훈련에 대한 홍보강화로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대피 계획의 실제적용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함과 아울러 민.관.군.경 협력강화로 훈련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