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역사박물관, 4월30일까지 특별전시실과 제2전시관...기미독립만세운동가 사진전.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사진전
전쟁역사박물관(구 평화박물관)은 1일부터 4월30일까지 특별전시실과 제2전시관에서 각각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기미독립만세운동가 사진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의 협조로 열리고 있고, 제2전시관에서는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황우현 해병준장)의 협조를 받아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사진전이 전시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 유적지인 가마오름 일본군 지하요새를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전쟁역사박물관은 평화박물관이란 명칭으로 2004년 2월29일 개관한 후 전쟁역사박물관(관장 이영근)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유적지 체험을 통한 산교육의 장인 전쟁역사박물관의 이번 행사는 유관순 열사의 학창시절, 3.1독립만세운동, 옥중 투쟁과 순국으로 이어지는 생애를 비롯해 핵심 활동 독립운동가 26인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의 활약상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화염을 뚫고 대응하는 포격, 청해부대 대한민국 자존심을 구출하는 첫 해외군사작전, 불타는 철모 해병대 정신 등의 사진들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문의=064-77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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