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강화훈련 28일로 마무리
동계강화훈련 28일로 마무리
  • 고안석
  • 승인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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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해당 팀별 자체 훈련체제로 전환

지난해 12월1일부터 실시된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 예상선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동계 강화훈련이 2월28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3월부터는 해당 팀별 자체 훈련체제로 전환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제91회 전국체전이 끝난 후 2011년도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경기단체별로 유망 선수를 자체 선발해 추천하도록 한 후 지난해 12월1일부터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 강화훈련에는 모두 98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3억2천4백여만원의 훈련비가 투입됐다.
훈련은 경기단체 주관하에 실시됐다.
단지 훈련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다.
제주에서 개최된 2011 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 로드레이스, 제6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제6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 제6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제11회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제5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등 전국대회 참가해 훈련성과를 점검했다.
도체육회는 2010년도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 대상으로 체육 선진지 중국 심양체육학원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지난 2월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종목별 선발대회를 거쳐 3월말까지 선수 후보자 명단을 접수할 계획이며, 이들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국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합숙훈련을 통해 기량과 정신력 등을 배양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해 전국체전을 대비해서도 각종 전국대회 참가실적 등을 기초로 7월까지 참가 예상 선수에 대한 경기단체별 추전을 받아 하계 강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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