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1천여명 참석
제18회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환경타임즈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제주도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하수도, 토양.지하수.하천, 물산업 및 빗물 분야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에 걸쳐 모두 5개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눠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 및 토론 참석자 100여명을 포함해 국내 물 관련 협회 및 학회 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물 관련 세미나로서는 국내 최대규모 행사다.
도는 국내 물 산업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2011년 정부 정책방향과 업계 신기술 소개 및 관련 기술 및 산업정보 교류 보급으로 지자체 업무 수행 능력제고 는 물론이고 물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전문화된 지식을 습득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전 환경부 장관을 지낸 곽결호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참석해 물에 대한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물과 관련한 특강이 진행되고, 둘째 날인 11일에는 5개 세션으로 나눠 각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주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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