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은 삼화지구 택지개발 사업자인 LH공사가 건립해 제주시에 무상 임대한 것이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내부 정비 및 보육 기자재 구입 등을 마치고 이번에 개원하게 됐다.
삼화휴먼시아 공립어린이집의 정원은 총 73명으로 현재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김일순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신축이나 민간시설 매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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