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뒤 추워질듯
비 갠 뒤 추워질듯
  • 한경훈
  • 승인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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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비가 이어져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제주 산간과 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다소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달 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자까지 해안지역은 10~40mm, 산간지역은 30~60mm 등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비가 갠 후 내달 2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2~5일까지 최저기온은 2~5도로 평년(4~5도)보다 낮겠고, 최고기온도 7~12도로 평년(10~11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도 내달 1일은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3m로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으나 내달 1일까지 이어지고, 강수량은 지역적으로 차가 크겠다”며 “특히 제주도 전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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