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각종 안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의용소방대와 안전사랑제주시시민연대 그리고 한솔팔각회 등 안전관련 단체와 함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자연부락과 소규모 마을 등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소방서는 25일 제주시 아라2동 금천마을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가구 17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가스와 전기 관련업체와 함께 해당 가구 내 안전점검을 벌여 5가구에 대해서는 가스호스 교체와 누전차단기 등을 수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천마을 마을회관에서 거주 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과 지압 봉사활동도 실시됐다.
한편 안전사업 지원에 앞서 고인국 전 제주시안전사랑제주시시민연대 대표가 강기봉 제주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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