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유면적의 5.3%...땅값 2822억
외국인의 도내 토지 소유면적은 1181만3000㎡로 전년보다 0.9%(10만30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토지 소유면적은 전국 외국인 토지 보유면적(2억2372만㎡)의 5.3%를 차지했다.
토지소유가액은 전국 총금액의 0.9%인 2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토지소유는 1998년 6월 부동산 시장 개방 이후 2001년까지 급증했으나 2002~2008년 사이에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근 2년간은 증가세가 상당히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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