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무소가 대학생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 학생들의 실업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지방노동사무소 제주종합고용안정센터는 오는 24일 도내 대학으로는 최초인 제주관광대학과 '취업지원협약서'를 체결, 협약을 맺고 대졸자 실업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협약내용으로는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신입생에서 졸업예정자까지의 직업지도교육 공동진행 △공동 구인개척 및 기업정보 공유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용안정센터는 이번 체결로 인해 제주관광대학 학생들은 물론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진로지도 및 구인정보 등을 보다 폭넓고 심도 있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적극 활용될 경우 각 대학을 대상으로 대졸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공동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