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28일 김양미 작가 초청 대화시간 마련
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은 28일 오전 10시 지역의 어린이들과 동화작가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한수풀도서관 어린이독서회 ‘책먹는 아이들’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양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작가는 2006년 ‘찐찐군과 두빵두, 문학과지성사’로 제2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으며,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까지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가의 동화들은 어린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 집필한 ‘따로 또 삼총사, 창작과비평사’는 2010년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됐고 ‘털뭉치, 사계절’‘여름이와 가을이, 사계절’ 등의 동화를 펴냈다.
이번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작가 및 작품소개, 낭독회, 소감글 쓰기, 발표하기, 질문하기,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796-0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 독서회는 현재 25명의 어린이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 2회 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책관련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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