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 추진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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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축분뇨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책은 농가에 가축분뇨 저장시설을 보급해 무상 수거하는 형태로 축산사업장의 냄새를 저감시키는 것.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암롤박스에 저장해 2~3일 간격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과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생산업체 등에서 무상으로 수거하면서 암롤박스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퇴비 수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퇴비사 내에 퇴비를 적치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함으로서 퇴비사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우선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평화로 인근의 양돈장 등 총 10개소에 암롤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냄새없는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축산분뇨에 인한 냄새 민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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