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본부.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주)제주e도시가스서
해빙기 각종 가스사고를 대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해 소방방재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해빙으로 인한 지반침하,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LPG 가스공급시설인 (주)제주e도시가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가스배관에도 영향을 미쳐 파손되거나 이완돼 가스가 누출될 수 있는 우려가 높고, 사고발생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와 우려돼 집중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종합방재실의 재난감시체계 운영실태, LPG생산시설의 반복적 순회 점검 실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주민 대피체계 구축 실태, 테러 등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소방방재본부는 이와함께 소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옥외에 설치된 용기 보관실 내부를 점검하고 조정기의 배관 및 호스상태를 살펴 이상유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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