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후 제주도체육회 이사 공로상 수상
양석후 제주도체육회 이사 공로상 수상
  • 고안석
  • 승인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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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시상식에서 양석후 제주도체육회 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양석후 이사는 1976년 3월 체육교사로 서귀포여고에 부임하면서 육상선수들을 지도해 도내 각종대회를 휩쓸었으며, 졸업한 제자들을 지속적으로 가르치며 제59회 인천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1600m 릴레이경주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 이사는 1979년 서귀포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육상선수들을 지도해 제주도일주 역전경주 우승은 물론 경향신문사 주최 전국통일 역전경주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1985년 제주일고 재직당시 주영훈 선수를 지도해 200m에서 21초60의 기록으로 고등부 한국 최고기록 수립하는 한편 전국체전과 한국중고육상, KBS전국육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양 이사는 1980년부터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이사, 전무이사,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연맹 운영의 활성화 및 육상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많은 우수선수 발굴 및 국가대표 상비군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1995년부터 제주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지내면서 제79회 전국체전, 제28회 전국소년체전 제83회 전국체전과 2003년 제주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전의 완벽한 대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다.
양 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체육회 감사와 이사, 대한육상경기연맹 감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제주체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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