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극단 가람 ‘뺑파전’ 등 45개 작품 2억1000만원 지원
제주도의 2011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모두 45개 작품 2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1월13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결과 59작품이 접수됐고, 2월16일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한 후 심사한 결과 모두 45개 작품이 최종 확정됐다.
극단 가람의 ‘뺑파전’ 등 연극 5개 작품에 4200만원,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의 ‘일출봉의 흥과 멋의 향연’ 등 무용 5개 작품에 1800만원, 제주청소년 관악단 ‘함께하는 노래 아름다운세상’ 등 음악 15개 작품에 7000만원, 민요패 소리왓의 ‘삼승할망 구덕 탕 생명꽃밭에 놀러가게’ 등 국악 9개 작품에 3200만원, 제주문화포럼의 ‘나는야 우리동네 문화해설사’ 등 기타 11개 작품에 48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에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2010년 주부모니터링 평가 결과 좋은 점수를 받은 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단체에는 페널티가 주어졌다.
한편, 지난해에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선정된 46개 사업에 모두 2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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