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평화그림 그리기 공모가 21일부터 3월21일까지 한달간 실시된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의 섬 도민실천협의회(의장 강영석)가 주관한다.
도가 평화의 섬 지정 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범 도민실천협의회에 의뢰해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응모하게 되는데, 평화를 갈망하는 숨은 재주꾼을 발굴해 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계평화의 섬에 대한 이해와 평화마인드를 정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와 미술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의거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한 후 3월중에 입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입상작은 최우수상(1), 우수상(3), 장려상(10) 등 모두 14명으로, 시상은 입상자 재학학교 현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화그림 그리기 공모는 평화의 섬에 대한 홍보와 이해는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범도민 실천협의회의 평화실천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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