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착공식 가져 유통비용 절감효과 기대

고산농협이 농산물 종합 산지유통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고산농협은 21일 진창희 제주농협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패킹하우스) 착공식을 가졌다.

2007년까지 모두 100억원이 투입되는 산지유통센터는 대지 4000여평에 건평이 580평 규모로 깐마늘 가공설비, 무 세척ㆍ포장, 농산물포장센터, 예냉실, 저온저장고 등의 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 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집하-선별-포장-출하 등 일관된 체계를 갖춰 상품성 제고 및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저온저장 시설 및 예냉 시설을 이용한 냉장운송 실현 등으로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출하와 가공시설을 이용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도 가능, 소비자 욕구 충족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도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식자재 업체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 확대와 친환경농산물 등을 생산,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