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인 세계 7대 경관 도전 동참
전국 상공인 세계 7대 경관 도전 동참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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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상의회장 "전 세계 상공인 투표 참여도 유도"
전국 상공인들도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적극 동참한다.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부만근 세계7대자연경관선정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손경식 회장을 만나 국내는 물론 외국 상공인들에게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20일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수출공업형 국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온 친환경 국가 이미지와 새로운 국가브랜드 가치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대한상의 뿐만아니라 전국 72개 상공회의소와 모든 회원기업에 투표 참여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상공회의소 조직은 전 세계적 조직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상공인의 투표 참여를 유도해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상의차원에서 최대한 앞장서겠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 지원의사를 약속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전국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공인 관련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참여운동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승탁 회장은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은 국가브랜드 상승 및 제주의 자연.환경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한상의 및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임직원의 투표 참여를 상의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 회장은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와 각종 교육행사시 투표참여와 홈페이지 배너 설치, 상공회의소 발행 간행물과 책자 등에 세계 7대자연경관 내용을 홍보를 해 줄 것"을 전달했다.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은 "정부차원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동등하게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도민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며 대한상의 차원의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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