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770명. 사업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달 28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달 중 사업참여자 교육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자 선발기준은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는 만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으로서 재산상황 및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저소득 위주로 선발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오는 10월 중순까지 7개월 동안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실버봉사단, 교통안전지킴이 등으로 활동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제주시는 공익형 이외의 교육형․복지형․인력파견형․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590명) 모집공고도 내달 중 내고, 4월부터는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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