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요양원과 어린이집 245군데 대상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응급처지 교육이 강화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요양원과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연중 응급처치교육 교육계획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응급처치 교육 해당시설은 모두 245군데다.
제주소방서는 이들 노유자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 정지 환자 발생시 최초 발견자의 1차 응급처치법과 2차 응급처치법 그리고 야외 활동 중 각종 골절추정환자 발생시 현장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 각종 화상환자 발생시 취해야 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부적절하게 취한 응급처치로 파생되는 2차 손상 발생 가능성을 줄여나가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제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가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CPR) 환자는 모두 173명으로 남성 112명(65%), 여성 61명(35%)이었으며, 지난달에는 1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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