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할 ‘그린리더’ 100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가정과 직당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자는 ‘기후변화 개요’, ‘녹색생활 실천’, ‘그린스타트 운동’ 등 기후변화에 대한 초급과정 3시간 이상을 이수한 후, 그린스타트 제주시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워크숍과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또 중급과정 20시간 이상을 이수하는 그린리더는 가정이나 아파트 등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을 할 수 있다.
그린리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제주시 녹색환경과 및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