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우지사 선거 도운 관료.경제계 출신 인사 거론
○…김형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는 등 전임 지사 재임 당시 임명된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잇따라 중도 하차하는 가운데 제주신용보증재단 변용관 이사장도 직간접적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단이 뒤숭숭. 변 이사장은 지난 2009년 9월 취임, 임기 3년 중 절반 가량 남은 상태.
변 이사장이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벌써부터 후임에 우근민 지사 선거를 도왔던 제주도 고위공무원 출신 Y씨와 경제계 H씨가 거론.
재단 안팎에서는 "지사와 소통하는 인사로 교체하려는 것은 이해되지만 서민을 위한 보증기관답게 행정관료 출신보다는 금융경제계 전문가나 덕망이 높은 분이 이사장직을 맡는게 바람직하다" 며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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