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나눔 실천을 서약하고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제주지역 봉사단체인 '다솜마루'는 16일 청암재활원을 찾아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급여에서 '끝전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나눔 실천 서약에 동참했다.

대한항공은 물질적 지원보다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명품 항공사의 서비스 정신으로 이웃을 섬기고 나눔 활동을 펼쳐가려는 올해 대한항공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나눔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대한항공 직원으로서 서비스 정신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올해 반드시 1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명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참여 확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