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연납제도 이용 지속 증가
자동차세 연납제도 이용 지속 증가
  • 한경훈
  • 승인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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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제도의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납제도는 자동차세 1년치를 일시에 납부하면 일정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는 2만6289건에 61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17.1%, 금액으로는 8.5%가 증가했다.
제주시의 1월 자동차세 연납 실적은 2007년 7620건 15억7400만원, 2008년 1만4985건 31억400만원, 2009년 1만9531건 42억5300만원, 지난해 2만4199건 60억6900만원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우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내는 납세자가 전체의 1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납부가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는 세액 할인율이 최고 10%나 돼 3~5% 내외의 예금 금리와 비교할 때 납세자들이 느끼는 절세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1월에는 10%, 3월 7.5%, 6월 5%, 9월에는 2.5%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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