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랑 제주시 시민연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안전문화캠페인 지속
안전사랑 제주시 시민연대(대표 유창호)가 본격적인 안전문화 운동에 나선다.
안전사랑 제주시 시민연대는 16일 제주소방서 회의실에서 관계부서와 함께 2011년도 안전문화운동 사업추진에 따른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2011년도 안전문화 운동 사업을 전개한다.
시민연대는 먼저 25일 전기, 가스시설 전문업체 등 6개 기관, 단체와 함께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아라2동 금천마을을 시작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에 나선다.
시민연대는 이날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지원사업과 주택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정비점검 그리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소속 회원들이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발생 다양성을 염두, 각 회원들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유사시 소방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안전사랑 제주시 시민연대는 지난해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 4회 350여 명이 참여했고 민관 단체별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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